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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업

데이터 라벨링과 크라우드 웍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직장인 부업 중 신흥강자인 데이터 라벨링과 크라우드 웍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데이터 라벨링과 크라우드 웍스

 

데이터 라벨링 소개

오늘 소개해드릴 크라우드 웍스라는 회사에 앞서 데이터 라벨링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얼마 전 직장인 10명 중 2명은 투잡을 뛰고 있다는 조사가 밝혀지면서 다시 직장인 부업 전성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시대가 많이 바뀐 만큼 디지털 부업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중에서도 데이터 라벨링은 직장인 신종 부업이자 신흥강자라고 부를 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라벨링이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데이터 라벨링은 데이터(date)와 라벨링(labeling)의 합성어로 간단히 말하면 자료에 이름을 붙이는 업무입니다. 인공지능 AI는 사람보다 정확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많은 일을 처리한다고 합니다. 이런 AI를 개발하고 또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해선 많은 양의 학습용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갓 태어난 AI는 사람이 사용하는 문서나 사진 등의 데이터를 식별할 수 없기 때문에 AI가 스스로 학습하려면 모든 데이터에 이름값을 붙여줘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기의 영상과 사진 등 아기가 나오는 관련 자료에 대해 데이터 라벨러가 '아기'라고 라벨을 붙이면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며 이와 같은 유사한 이미지를 아기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 데이터 라벨링은 많은 회사에서 진행 중인데요, 요즘 의사들에게도 엄청난 붐이라고 합니다. 의료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 검수 등 데이터 라벨리에 참여하며 AI를 위한 데이터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막대한 자료 수집으로 인해 데이터 라벨링은 종류도 다양하며 기본적인 인지 능력과 컴퓨터 사용 능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크라우드 웍스 소개

크라우드 웍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을 선보이는 회사입니다. 크라우드 소싱은 크라우드(crowd)와 아웃소싱(outsourcing)의 합성어로, 기업 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들의 참여로 해결책을 얻는 방법입니다. 시간과 제약이 없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솔루션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선보이고 있는 회사로 누적 회원수만 20만 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20만 명은 국내 데이터 라벨러의 80%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업계에서는 단연 최고의 아웃소싱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데이터 라벨러가 있단는 건 그만큼 작업량이 많다는 뜻이겠죠. 크라우드 웍스는 pc와 모바일에서 진행이 가능한데 데이터 라벨링 자체가 마우스로 진행하는 작업이 많기 때문에 작업물은 앱 보단 pc가 더 많은 편입니다. 또한 크라우드 웍스는 크롬에서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pc 크롬으로만 진행이 가능합니다. 많은 작업물 중에서도 본인에게 맞는 작업물만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후 포인트가 적립됩니다. 5,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이체가 가능하며 3.3%의 사업소득세가 차감됩니다. 사업소득세로 인해 실업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은 참여가 어려우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크라우드 웍스 홈페이지에서 어떻게, 무엇으로 작업이 가능한지 설명드리겠습니다.

 

크라우드 웍스 적립 방법과 후기

먼저 크롬에서 크라우드 웍스를 검색하고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회사 소개가 제일 먼저 뜨는데 상단에 보시면 데이터 작업하기가 있습니다. 작업하기 페이지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신 후 교육과정을 들어야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제가 데이터 라벨링 회사 중에서도 크라우드 웍스를 제일 먼저 소개하는 이유가 바로 이 부분입니다. 크라우드 웍스의 교육과정은 ai와 데이터 라벨러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들은 후엔 이미지 분류, 문서의 텍스트 추출, 음성파일 텍스트화, 설문조사 작업 등 총 네가지의 작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본인과 잘 맞는 작업의 종류가 무엇인지 알아내면 프로젝트를 선택할 때 편하기 때문에 꼭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운딩 훈련과 텍스트 태깅 훈련이라는 프로젝트를 통과하면 실제 포인트가 적립되고 이 텍스트를 통과한 후엔 다양한 작업들이 주어집니다. 이 프로젝트엔 입문, 활용, 심화 버전이 있는데 통과할수록 본인의 레벨이 올라가면서 참여 가능한 작업물이 많아지니 꼭 참여 후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크라우드 웍스는 소문대로 많은 프로젝트가 있지만 회원 또한 다른 사이트보다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쉬운 프로젝트나 고단가의 프로젝트는 빠르게 마감되는 편입니다. 저도 가입한 당일 정말 운 좋게 쉬우면서도 고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데 그 이후부턴 그 시리즈는 볼 수 없었습니다. 프로젝트 올라오는 시간도 모를뿐더러 인기가 많다 보니 빨리 마감되는 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참여할수 있는 프로젝트는 강아지 영상 수집, 아기 사진 촬영 등 간단하면서도 쉬운 작업들이지만 강아지와 아기가 없는 저는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설문조사 앱처럼 내 정보에 맞춰 프로젝트를 주는 것이 아니라 훈련프로젝트와 기타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나와 맞는 수준의 프로젝트를 주는 거 같습니다. 여기서 아쉬웠던 부분이 저처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많으니 쉬운 프로젝트는 마감도 빨리 되고 그러다보니 내 레벨은 계속 초보에 머물러있고 이런 현상이 악순환 되는거 같습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효율성 높은 프로젝트가 많이 들어오며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시간 투자와 끈기, 데이터 교육 과정과 프로젝트 이후 데이터 라벨링이 적성에 맞는 분들이라면 작업물이 많은 크라우드 웍스는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 웍스 외에도 데이터 라벨링 부업이 가능한 사이트가 많이 있으니 앞으로 꾸준히 소개해보겠습니다.